2015년 10월 19일 월요일

파오후아제 방콕클럽소설

파오후아제 방콕클럽기행

ㅎㅌㅊ(후타취 자신을빗대어돼지라비하하는표현) 파오후 아재 
방콕와서 매일 밤 울부짖다 횽들 바램대로 쿰척 되대 보니 어찌 
하나 얻어 걸리는 날이 오긴 오네 모르는 횽들은 내가 공떡 바랜다고 그러는데 매일 술값 3-4천밧 이상 쓰고
팁질 하는거 하면 5천바트정도 쓰는 날도 있는데 그정도면 사먹으면 될것 뭐하러 호구 짓을 하는지궁금한
형들도 많을꺼야. 그런데 확실히 느끼는데 ㅅㅅ (숑숑)할때 얘가 나를 좋아해서 하는 몸짓이나 대하는게 나이를 먹으니까
느껴지더라 돈을 주고 하는 애랑 하면 뭐가 영혼이 없는 애랑 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서 그래.
쓸때 없이 ㅎㅌㅊ 파오후 아재가 예민하기까지 하니 새장국 먹는게 어쩌면 당연히지.
솔직히 루트 5번 가서 타율은 4할정도 나오는 듯해 내가 한번 귀찮아서 버리고 온거 포함하면 그렇더라구.


그러니 ㅅㅌㅊ(상타취 존잘) 횽들이 가면 얼마나 쉽겠어 쿰척 되는 내 모레 40먹는 파오후 아재도 이런대 20-30 횽들 많으면 그냥
유령 취급 받으며 놀다 오는 날이 많은 것 같어. 

진짜
존잘 횽들은 한국에서 놀지 여기까지 돈써가면서 오겠어 와도 아주 단기로 양민학살 좀 하다가 재미없어 
그냥 스치는 곳이지 진짜 존잘횽들은 메이져에서 뛰어야지 양민학살 하는거 반칙이라는 생각이야.

자 그럼
  어제 꿈 얘기 좀 해볼가 해 내가 하는 말은 그냥 꿈속에 얘기인거 참고 하고 봐줘.
늘 그렇듯이 쫄보에 게으른 파오후 아재라 모르는 곳이나 의심스러운건 피하고 보는 스타일이라 늘 그렇듯
루트 죽돌이 테크 트리 올리고 있어. 어제는 일요일이라 딱 놀기 좋은 수준으로 사람들이 있었구.
내가 지금까지 가장 수질이 좋은 날이었던 것 같어 작업도 푸잉 비율 좋아하서 어렵지 않은 날이구
물론 ㅅㅊㅌ 푸잉 이유 불분하고 ㅎㅌㅊ 아재는 힘들다고 생각해.

매번 혼자 쿰척쿰척 테이블 하나 잡고 매의 눈으로 빙의해서 몇번 스캔을 때려봤어 그 동안 테이블 잡았던 위치중에
오늘은 주변에 상큼한 푸잉들이 딱 사정거리 안으로 포착이 되더라구. 항상 이럴때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듯 해
맘에 든다고 개같이 달려들면서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몇번 까이면 주변 푸잉이 완전히 쓰레기 보듯이 하는 눈빛을 
볼수가 있을꺼야. 죽돌이 테크를 올리다 보니 이제는 대충 러쉬 타이밍이 보이더라구 푸잉들이 적당히 술을 먹고
어느정도 업이 되어 있을때를 노리는거야 그래서 어택 들어갈 테이블에 술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도 보고 시야를
넓게 유지하고 있었지. 대충 1시 좀 넘으니까 푸잉들 몇 헤롱 되면서 눈빛 교환들어 왔어.

사실 양 사이드에 푸잉들이 좀 있었는데 다들 ㅎㅌㅊ라 나도 ㅎㅌㅊ 아재지만 나름 도도한척도 한번 해봤어.
건너편에 완전 ㅅㅌㅊ는 아니고 ㅍㅌ와 ㅅㅌㅊ 사이를 오가는 푸잉 자꾸 쳐다 보길래 긴가 민가 했는데 
요뇬이 막상 가니까 낚시를 하더라구 기분이 묘하더라 그래놓고 지들끼리 키득거리더라. 전투력 급 상실에
잠시 이성을 잃고 스트레이드 2잔 두잔 완샷하고 잠시 쿨다운 시간 좀 가지다 오늘도 새장국의 향기가 풍겨오길래
진짜 오기로 딱 낚시한 푸잉 바로 보이는 방향에 그래도 ㅅㅌㅊ는 아닌데 중상 이상 되는 애가 보이길래 잔들고 바로 돌격모드로
허리 감으면서 맨트 좀 날려주니 바로 안기더라구 얼굴도 귀염상이 한국횽들한테 좀 먹힐 스타일이더라구.

1분도 안되서 바로 안기고 얼굴 비비고 딱 감이 오더라구 아까전에 낚시하는 애는 눈빛이 썩어들어가더라 쓰레기도 저런 쓰레기가
없는 표정으로 보는데 그 앞에서 부비하고 있으니 그럴만도 하겠지 얼굴만 보면 지금 애가 더 괜찮았어.
그런데 궁금한게 나보고 여자가 많아 보인다는 말을 몇번 들었는데 그거 나 놀릴려고 하는거야 아님 진심으로 말하는거야
나 만나서 얘기 좀 하다보고 그런소리 하는데 ㅎㅌㅊ라고 돌려서 말하는건가 헤깔린다. 지나가다 나잡고 푸잉이 똑같은 말하더라 여자 많냐구

밖에 나가서 친구랑 같이 있어서 친구신공으로 떼어내는게 문제였는데 둘이 태국어로 막 뭐라하더니 푸잉 친구녀가 나보고 
좋은 사람 같이 보여서 괜찮을 것 같다고 자기가 먼저 가더라 예상치 못하게 술술 풀리는게 솔직히 나한테 공사를 치려나
싶기도 하고 나중에 자고 나서 돈을 얼마나 달라고 할까 싶기도 하고 ㅎㅌㅊ 아재는 그저 뭔가 잘풀려도 의심이 떠나질 안았어.
그렇게 콘도에 입성하니 클럽에서 또 다르더라 무지하게 쑥스러워 하는게 컨셉이가 싶어. 그러더니 한국남자는 바람끼가 많다고
믿기 힘들다는 얘기는 하던데 그래 믿지는 말되 모든 한국남자가 다 그런건 아니라는 말로 쓸쩍 빠져나왔지

그 담은 알쥐? 피곤한데도 열심히 해주더라 잘하는건 아닌데 그냥 연인모드로 컵셉을 잡고 한듯 싶어.
낙측사라는 수업이 8시라 새벽에 택시비 줘도 받지도 않고 그냥 또 보자고 쿨하게 나보고 멀리 나오지 말고 택시도 자기가 
알아서 잡아 타고 가고 그렇게 방콕와서 처음으로 새장국 안먹고 깨고 이렇게 후기 한번 남겨봐.
앞으로 일정이 많이 남아서 심각한 관계로 갈 확율은 없지만 최소한 매너는 지키면 친구처럼은 지내볼가도 한데 그냥 
쿨하게 보내는것도 맞는 같기도 하네.